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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빠’ 충격...“친구 엄마와 수개월간 성관계”
이소연 기자  |  soyeon@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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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7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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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소연 기자 = 뉴질랜드에서 12세 소년이 아빠가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현지 사회가 들끓고 있다. 소년의 아기를 출산한 여성은 다름 아닌 소년의 친구 엄마(36)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현지 경찰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 소년은 11세 때인 지난해 4월 친구 엄마의 유혹에 넘어가 최초로 성관계를 가진 뒤, 이후 여성의 강요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져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인 헤럴드 미디어는 이에 대해 “소년이 수개월간 친구 엄마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친구가 소년에게 하루 학교를 빠지고 자기 집에서 놀자고 해서 갔는데 놀던 중 친구 어머니가 소년에게 맥주를 마시게 하고 성관계를 가졌고 이후 몰래 두 사람은 계속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결국 소년이 12세가 됐을 때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아기의 아빠는 아들의 친구가 아니”라며 소년과의 성접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사는 이 소년은 현재 아기와 함께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특히 강간죄로 당국의 처벌조차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에서 강간은 오직 남자가 강제적으로 성행위를 했을 때만 적용돼 최고 20년까지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여성단체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경우, 여성은 자신의 행동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미성년자인 15세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40대 여성이 22개월 징역형을, 또 다른 15세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30대 여성은 1년 가택 구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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