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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거대양당제 속에서 날개 펴기 힘들었다”
주은희 기자  |  bstai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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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7: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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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일 “지난 총선 국민께서 국민의당을 원내3당으로 만들어 다당제의 길을 열어주셨다”라며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넘어 정치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당무위원회는 통합에 대한 전당대회 소집과 전준위 설치 및 구성을 의결하는 자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2년 전 창당발기취지문을 통해서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선언했다”라며 “하지만 다당제가 아닌 거대양당제의 하에서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창당취지문에서 우리가 밝혔던 거대양당제에서 고착화된 기득권정치, 구태정치, 패권정치를 몰아내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의 길에 우리가 함께 서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사명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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