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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새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정치권 반응은?
주은희 기자  |  bstai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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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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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새 정부의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61)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최재형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13기로 경남 진해 출신인 최재형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윤 수석은 "최재형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년간 민·형사, 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감사원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 감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내의 불합리한 부분을 걷어내 깨끗하고 바른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 정권에서 ‘국민의 감사원’이 아닌 ‘정권의 감사원’으로 권력의 입맛 따라 감사가 이루어지는 등 잘못된 관행들이 있었다. 이러한 감사원을 개혁하고 국민의 감사원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적인자인지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에 부여된 회계감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운영의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국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라며 “또한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사인지도 검증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러 “청와대가 7대 인사원칙을 발표한 이후 최초의 고위직 인선이다. 이점도 국회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신임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가 지명되었다. 청와대가 고르고 고른 만큼 문턱이 높다는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넘기길 바란다”라며 “이번 인사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7대 원칙 발표를 평가할 시금석이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최재형 후보자에게 당부한다. 진실과 성실함으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그리고 국회의 신임과 국민의 신임을 얻게 된다면, 감사원의 수장으로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고, 감사원이 바르고 청렴한 국민의 감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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