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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심재철 의원 막말, 내란죄가 아니라 정신착란죄"
주은희 기자  |  bstai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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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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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부의장인 심재철 의원이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부 정치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심재철 의원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한다’는 막말을 했다”라며 “솔직히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다. 이런 분이 국회 부의장이라는 사실이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다”고 짧게 논평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걸 따지고 논리적으로 반박할 그런 상황도 아닌 것 같다. 이게 참 건강이 걱정된다. 특히 정신과 쪽에 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이런 발상이 왜 나오는지 의심스럽다”라며 심재철 의원의 ‘내란죄’ 발언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다. 내란죄가 아니라 정신착란죄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 원내대표는 “지금 자유한국당의 리더들을 보면 자신들이 모시던 대통령이 구속되고 정권이 넘어지는, 붕괴되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냉정하게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끊을 건 끊고, 정리할 건 정리해서 그다음 역사적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아니다”며 “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매여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심재철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법치주의를 파괴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등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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