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인기검색어 : , 북한
뉴스정치사회
김경민 사퇴, 벌벌 떨고 있는 한국당?
김종렬 기자  |  bstaiji@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10:12: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옛여권 추천' 김경민 KBS 이사 사퇴...한국당 반발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김경민 KBS 이사(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이사는 옛 여권에서 추천한 인사로 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는데, 고대영 KBS사장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은 12일 전날 KBS 이사인 김경민 한양대 교수가 방통위에 이사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결국 민주당이 작성한 방송장악 문건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 문건에는 ‘야당측 이사들에 대한 부정비리를 부각시켜서 이사직에서 퇴출’시키라고 적혀있다”고 반발했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김경민 교수의 사퇴로 KBS이사 중 1명만 더 사퇴하면 KBS 경영진은 현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 교체할 수 있다”라며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사퇴의 배경에는 현 정권의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KBS노조 성명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의 임종석 비서실장과 추미애 대표가 김 교수의 KBS 이사 사퇴를 압박하고, 연구비 유용 등을 명분으로 김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로 위협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즉 김 이사가 속해있는 한양대에 대해 권력이 개입해 검찰수사로 이사직 사퇴를 압박하고, 한양대가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김경민 교수의 이사직 사퇴가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리법권천(非理法權天)이란 말이 있다. 비리(非理)가 법(法)을 이기지 못하고 법이 권력(權力)을 이기지 못한다”라며 “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도 하늘(天)의 뜻인 민심은 거역하지 못한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이 민주당 방송 장악 문건대로 권력으로 방송을 손아귀에 넣는다해도 민심은 장악하지 못 할 것이고, 이 정부의 깊어가는 적폐를 하늘은 내려다보고 있을 것”이라고 거듭 반발했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온 국민은 현 정권이 하늘아래 민심을 거역하고 언론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김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방통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면서 “KBS 이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사퇴서를 인사혁신처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트루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김종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8길 21, 9층(여의도동, 정곡빌딩) | Tel : 070-7536-1200 | 팩스 02-761-6163
제호명 : 트루스토리 |  발행인 : 조재옥 |  편집인: 조재옥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송은정
인터넷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2774(등록일:2012년09월18일)
Copyright © 2012 트루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s@true-story.co.kr
모든 기사의 소유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