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인기검색어 : , 북한
트루스토리오늘의 이야기
[1분 브리핑] 검색어 기사들
송은정 기자  |  cbs@true-stor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5  10:24: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클릭을 유발할 만한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검에 새롭게 뜨면 온갖 언론들이 발악을 한다. 주체를 하지 못하고 전투적으로 덤빈다.

정치사회 이슈에 그렇게 ‘올인’하면 사회가 이미 개혁될 수 있을 법 한데, 언론들은 늘 그렇듯 ‘장사’에 미쳐 있다. 이재용이 구속이 되지 못하고 풀려날 가능성이 큰 것보다, 상향등 귀신 스티커가 더 관심이다.

언론은 그래서 쓰레기다. 포털은 그런 공간을 제공하고, 언론은 ‘을’이 돼서 철저히 ‘갑’인 포털의 지배와 명령을 받는다. 언제부터인가 언론사의 데스크는 포털이 됐다.

포털에서 ‘검색어’를 만들면, 기자들은 그 ‘검색어’에 충실한 기사를 빠르게 작성하고 있다. 뉴스를 만들어 ‘검색어’를 만드는 구조가 아니라, ‘검색어’가 취재 지시를 내리는 기괴한 구조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들은 이를 질타하기는커녕, 이를 즐긴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서 ‘어뷰징’을 하지 말라고 압박을 해도 ‘제평’을 무시하며 보란 듯이 비슷비슷한 기사를 수없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어뷰징을 거침없이 즐긴다. 이미 병들어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겠다.

그렇게 언론들은 병들어가고 있고, 포털은 수익을 창출한다. 이런 ‘기괴한’ 구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그리고 그런 언론사들은 언제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1분 브리핑이었습니다.

< 저작권자 © 트루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송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8길 21, 9층(여의도동, 정곡빌딩) | Tel : 070-7536-1200 | 팩스 02-761-6163
제호명 : 트루스토리 |  발행인 : 조재옥 |  편집인: 조재옥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송은정
인터넷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2774(등록일:2012년09월18일)
Copyright © 2012 트루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s@true-story.co.kr
모든 기사의 소유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