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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국내 정치권도 ‘깊은 위로’
주은희 기자  |  bstai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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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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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중국 쓰촨성 구채구에서 전날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중국 쓰촨성에서 강진이 일어나,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불의의 재난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과 중국 국민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정부는 한국 관광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아직도 현장에는 여진 발생의 위험 속에,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고립된 여행객들이 10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라며 “다시 한 번 중국 정부와 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중국과 중국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 전한다”라며 “중국의 피해가 최소한에 그치길 기원하며, 우리 정부 역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라며 “이번 강진으로 사망자가 100명에 달할 우려가 있다는 AFP통신의 보도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지진 발생 지역인 쓰촨성에 우리 교민들도 거주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도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외교부는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교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8일 오후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 국민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복수의 중국 매체들은 “쓰촨성에서 8일 오후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쓰촨성 지진 이미지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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