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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전성시대? “악마 보도 역대급”
이승진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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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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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광주일고’만 챙긴다는 보수매체들...박근혜 때는?
중앙일보 “文 정부 광주일고 출신 5명 요직 차지, 호남 챙기기 결정판” 비아냥

   
▲ 문재인 대통령 죽이기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 사진제공 = 청와대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광주일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에 국무총리, 부총리, 검찰총창, 육군참모 총장 모두 광주일고 동문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하고 다수의 매체들도 이를 인용 보도하고 있기 때문.

‘광주일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다.

이 매체는 8일 “국무총리, 부총리, 검찰총장, 육군참모총장이 ‘동시에’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것은 역대 정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호남 챙기기’의 결정판으로 볼 수 있다는 정치권 한 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물론 정치권 한 인사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유한국당 관계자라는 게 누리꾼들의 중론이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권력형 인사를 특정 지역과 특정 학교에서 인맥과 학연으로 발탁할 때는 ‘입을 꼭 다물던’ 언론들이 문재인 죽이기에 나서기 위해 느닷없이 광주일고 출신에 대한 딴지를 걸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은 그래서 나온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뭘 말하고 싶은건가요?”라고 일갈했다.

한 누리꾼은 “뭐, 어쩌라고? 광주일고가 명문인 거지! 학교에서 교육을 제대로 시켰나 보네! 훌륭한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걸 보면! 연합 기레기는 학연 어쩌고 씨부리고 싶은가 보지? 근데 어쩌냐? 의도한게 아니었다는 걸 전 국민이 다 알잖아? 저 분 들이 가계 각층의  훌륭한 인재일 뿐이다. 정말 제대로 된 인사라고 본다! 이명박근혜 때는 매관매직이 기본이었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낙연 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이 박근혜 정권의 ‘형편없던’ 최측근 인사보다는 낫다는 의미다.

아이디 ‘Julius Lee’는 “어떻게 해서든 엮기 위해 난리구나 연합뉴스는 손 좀 안보나”라고 꼬집었고, ‘어용꽃시민’은 “소설을 쓰고 싶으냐? 기레기야!”라고 반발했으며 ‘금깨비’는 “그래서 기레기라하는거야! 기삿거리가 그렇게도없냐? 정작 광주일고엔 프랑카드하나 걸려있지도 않고 학교를 빛낸 인물같은 게시판도 없단다. 기레기야!”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pelvis41683’는 “박근혜 정부 때 고소영(고대, 소망교회, 영남인사) 이었을 때는 찍소리 못하더니”라며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한 일부 언론들에 대해 질타를 했으며 이밖에도 “어디 출신이면 어떠랴 정신 똑바로 밖힌 사람이면 되지” “그러니까 이렇게 인재가 많았는 걸 왜 9년 동안 등용 안 했냐고!” “악마성 보도 역대급”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MBC 보도국 수뇌부들이 경제부 기자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반대하는 보수 언론(문화일보)의 논조대로 기사작성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사실상 보수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위해 전사적으로 움직이면서 ‘문재인 흠집내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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