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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바닥 민심’ 전한다
천호영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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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2: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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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천호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남편의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전폭적인 내조를 통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성공에 힘을 더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에서 10시간 정도 대춧물로 달인 인삼을 과자 형태로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직접 준비해 제공했다.

앞서 취임 후 첫 일정으로는 경남 거제와 양산을 방문했다. 거제는 문 대통령의 선친이 1950년 함경도 함흥에서 피난 와서 문 대통령을 낳은 곳이고, 양산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임기가 끝난 2008년 2월부터 문 대통령이 출마하기 전까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머물던 장소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목요일 오후 2시 10분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을 안아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과 문 대통령 지지자 300여명의 환대를 받았다.

김 여사는 또 문 대통령 출생 시 탯줄을 직접 잘라주며 산파역할을 해준 추경순 할머니(88)를 만나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 4시 50분 양산을 방문했다. 양산 매곡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여사는 이웃이던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회관 입구에서 마을주민 및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이날 민항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취임 전에는 ‘소탈한’ 성격으로 4년여 만에 다시 탄생할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숙 여사는 대선 기간 내내 밝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 ‘유쾌한 정숙씨’로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남편의 ‘무뚝뚝한 성격’을 커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김 여사는 대선 반년 전부터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일정부분 남아 있던 광주와 호남권에 1주일에 한 번씩 1박 2일 일정으로 내려가 남편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호남의 이야기를 문 후보와 당에 전달하는 메신저역할을 수행해 ‘호남 특사’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는 과거의 퍼스트레이디들이 보여줬던 ‘권력형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니라 ‘소시민적 행보’를 통해 변함없이 ‘소통창구’ 메신저 역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제공 =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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