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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오찬 앞둔 정우택 “문재인 대통령 지지안한 58% 국민 목소리 강조할 것”
김종렬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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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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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마무리하자…국회서 논의해야”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첫번째 오찬 회동과 관련,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58%의 국민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각별히 강조하도록 하겠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 또한 지난 열흘간의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보며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전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오늘 회동이 밥만 먹고 헤어지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나 대통령의 말만 전하는 자리가 아니라 산적한 현안을 깊이 있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실질적 협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국가안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통 크게 협력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라며 “저희는 문재인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함으로써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했던 것처럼 사사건건 발목잡고, 오로지 권력투쟁에만 몰두해서 반대하는 야당의 모습은 지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지만 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견제하고 비판하며 때로는 강력히 저항하는 강한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며 “이러한 점에서 오늘 회동에서 저는 여야의 협치 정신, 당면한 외교안보 및 경제위기 극복방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종 인사청문회에서의 원칙, 개헌 문제 등 국가 현안 당면과제에 대해 우리 당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개헌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과 관련해선 “취임 초기 대통령이 개헌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로 대통령의 이 말씀을 통해 정치권이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재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반겼다.

정 권한대행은 이어 “지난 3월 초,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대선 전 분권개헌에 합의했고, 단일안도 거의 완성했다”라며 “이것이 성사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반대 때문이었는데 당시 개헌을 반대한 가장 큰 이유가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시 개헌을 공약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지방선거까지 꼭 1년이 남았다. 대통령이 취임 열흘 만에 직접 개헌추진 의사를 밝혔으므로 이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본격적으로 충분한 개헌관련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라며 “대통령의 개헌의지 표명까지 있은 만큼 이를 계기로 여야가 중단된 개헌특위 활동을 재개해서 내년 지방선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논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것을 국회의장과 여야 각 당에 정식으로 제의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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