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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재인, 北 주적 당당하게 말하지 못해…대통령 되면 안돼”
김종렬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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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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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전날 대선후보 TV토론과 관련, “우리나라 국방백서에 나와 있는 우리 주적인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이 되면 우리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밤잠 못자고 걱정했다”며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김무성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 대선은 안보위기, 경제위기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어떤 사람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구해낼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국민이 보는 앞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기 소신을 정확하게 당당하게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후보들이 현재 지지율 1,2 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태에 대해서 걱정”이라며 “우리 국민은 모두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고 전 세계가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 핵폭탄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해서 자기가 과거 잘 몰라서 잘못 이야기했으나 지금은 입장을 바꿨다 하는 것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후보들이 지지율 1, 2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답답하다”라며 “TV토론에서 다시 한 번 과시되었지만, 유승민 후보야 말로 각 분야에 대해서 확고한 철학과 신념, 정책적 역량 갖춘 인물이라는 것 확인했다”고 치켜 세웠다.

김무성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후보는 그동안 정치세력들을 향해서 적폐라는 극언을 했던 분”이라며 “우리나라 국군통수권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국방백서에 주적이라고 명백하게 나와 있는 것을, 북한을 향해서 주적이라는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도록 해서는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어떻게 하면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문재인 후보를 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특별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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