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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근혜, 헌재존중법 지지한다고 공개 발언해야”
김종렬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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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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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불행한 대통령 막자는 개헌에 동의해달라”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존중법을 지지한다고 공개발언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헌법재판관에 대한 위협 협박에 대해 최고 10년까지 형을 처할 수 있는 헌재존중법을 발의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4년 전에 헌재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고 이는 헌법에 대한 도전이며 체제 부정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라며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을 했는데 이를 위협하는 사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절대적 지지자들이다. 박사모에서 이런 위협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본인이 했던 말 헌재 불복은 헌법불복이며 체제부정 국기문란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자신의 지지층에게 강조해서 헌법재판관에 대한 협박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또 “가짜뉴스를 국회차원에서 공동신고센터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라며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헌재 국회 검찰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탄핵심판 전후에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데 그 원인이 바로 가짜뉴스”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국회가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든 국민통합정신을 잘 승화시켜서 치르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국회차원에서 가짜뉴스 공동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해선 “지금 과거 대통령들이 문재인 전 대표보다 못나서 불행한 대통령으로 마감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제도의 문제”라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통령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전 대표는 대승적으로 불행한 대통령을 막자는 이번 헌법에 동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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