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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박근혜 “둘 사이 수상해”
주은희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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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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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수치심 아예 없나
야권 “신연희 강남구청장, 박근혜의 사저 비서관을 겸직하려는가?” 직격탄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국정농단’ 주체세력인 ‘공범’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로 화환을 보내는 등 친박단체들의 시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은 나몰라라 한 채, 박 전 대통령의 의전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환영식이 참으로 요란하다”라며 “마중은 물론 화환까지 보냈다. 환영 현수막을 다는 건 깜빡했나. 강남구는 주민 한명이 전입할 때마다 구청장이 손수 방문하고 꽃까지 보내는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김 부대변인은 “신 구청장은 그간 여러 가지 논란의 주인공이다. 사사건건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딪히고, 그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을 서울시 비방 댓글 부대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라며 “한전부지 개발공여금 활용 방안을 놓고는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독립시키자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 공화국’의 수장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국민이 선출한 임기제 공무원”이라며 “삼성동 주민 1명을 위한 행정이 아닌 56만명 강남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펴야하는 것이 구청장의 의무”라고 일갈했다.

특히 “그런데도 극성 시위에 불안과 공포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어린이들이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귀가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준법의 선봉에 서야 할 고위공직자들의 법 무시 결과가 무엇인지 대통령 탄핵결정의 교훈을 보라”고 충고했다.
 
바른정당 윤희석 상근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에 가 있는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의 행태가 어처구니없다”라며 “신연희 구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에 복귀하는 날, 마중을 나간 데 이어 14일에는 환영 화환까지 보냈다. 선거구민에게 화환을 보낸 행위는 선거법 113조 위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철저히 조사하여 법에 의거 고발조치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그리고 자택 주변에서 친박단체의 막말과 폭력으로 인근 삼릉초등학교 학생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관할 구청장이 이러한 민원 해결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더욱이 삼성동을 점령한 불법 친박 현수막은 철거하지도 않고 있다. 마치 삼성동 주민 전체가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일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인의 본분을 잊고 민심과 헌법을 무시하는 행태를 벌이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제255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요구에 대해 “잘못이 없는데 사퇴하라는 말은 말도 안된다”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신연희 구청장,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아무래도 수상하네요”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치심조차 아예 없는 듯” “구청장에서 사퇴하고, 박근혜씨 자택 근처서 마음껏 도우미하시면 될텐데” “자격없는 사람이  자리에  있으니...삼성동 꿈나무들은 태극기보고 경기하겠어요. 정신 좀 차리쇼”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사진출처 =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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