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인기검색어 : , 북한
트루스토리TS 단독
[단독] 이화여대 ‘정유라 장학생 만들기’ 조직적 개입 있었다2015년 9월 15일 체육과학부 교수 회의에서 “체육과학부 수시전형 실기우수자 학사관리(안)”만들어, 실기우수자에게 최종성적은 절대평가로 최소 B이상 주는 규정과 실기우수자에게 C급 대회 실적만 있어도 1년 전
천호영 기자  |  chy@true-stor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8  10:45: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2016년 여름 계절학기에서 정유라는 출석과 과제 제출하지 않았으나 B+ 성적 받아
- 2016년 10월 국정감사에 체육과학부 내규로 관련 규정 제출

   
 
[트루스토리] 천호영 기자 = 이화여대 김경숙 전 학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를 장학생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화여대 김경숙 학장이 박모 기획처장에게 보낸 이메일과 2015년 9월에 만들어진 체육실기우수자 학사관리(안)을 검토한 결과 이화여대가 정유라를 출석과 시험, 과제물과 상관없이 B학점과 장학생을 만들려 한 정황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화여대 김경숙 학장과 최경희 총장은 2015년 9월 최순실을 만났고, 체육과학부 학부교수회의(2015년 9월 15일)에서 체육과학부 수시전형 실기우수자 학사관리 내규(안)을 마련했다.

이 때 만들어진 체육과학 수시전형 실기우수자 학사관리 내규에는 2016학년도 입학생과 현재 재학 중인 실기우수자 모두에게 적용한다는 단서를 달고 실기우수자에게는 최종성적을 절대평가로 부여하고 학점을 최소 B이상을 부여하고, 입학시 C급 대회실적(하계 동계 전국체육대회, 협회장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급 대회 3위 이상)만 있어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숙 학장은 2015년 9월 만들어진 내규를 2016년 3월 11일 박모 기획처장에게 ‘처장님, 오전에 통화한 내용을 보냅니다.’라는 내용으로 체육과학부 수시전형 입시우수자 학사관리(안)을 첨부파일로 보냈다.

이에 대해 김병욱 의원은 “이화여대는 교육부 특별감사에서 김경숙학장이 주도한 체육실기우수자 학사관리안이 터무니없어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하나 정유라는 2016년 여름 계절학기에서 1학기와 마찬가지로 출석도 하지 않고 레포트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지만 1학기 2.27에 그친 학점이 B+인 3.30으로 수직상승했고, 이화여대가 직접 2016년 10월에 국회에 체육과학부 내규로 관련 규정을 제출했기에 이 내규가 현실화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숙 학장이 기획처장에게 통화한 내용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낸 정황상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조직적 개입과 묵인이 충분히 있었다고 판단이 된다”며 “지금 이 시간도 조금이라도 나은 학점과 장학금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생각한다면, 정유라의 장학생만들기 시도의 전말은 낱낱이 밝혀져 더 이상 권력과 돈에 의한 교육농단이 교육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트루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천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8길 21, 9층(여의도동, 정곡빌딩) | Tel : 070-7536-1200 | 팩스 02-761-6163
제호명 : 트루스토리 |  발행인 : 조재옥 |  편집인: 조재옥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송은정
인터넷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2774(등록일:2012년09월18일)
Copyright © 2012 트루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s@true-story.co.kr
모든 기사의 소유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