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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폭로도 ‘귀막은’ 崔
김수정 기자  |  ksj@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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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2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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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 “장시호 제출한 태블릿PC 몰라”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간의 진실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검에 새롭게 제출된 태블릿 PC의 정체에 대해 최 씨와 장시호 씨가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그룹 사이의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 소유의 또 다른 태블릿PC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힌 가운데, 최순실 측은 곧바로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PC를 ‘전혀 모른다’며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순실 측은 그러면서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를 전문기관에 감정 요청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확보한 태블릿PC에는 최순실 씨 측에 대한 삼성의 지원금 관련 이메일 문서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순실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이메일이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장시호 씨가 제출한 새 태블릿PC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를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최순실 씨가 자신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면서 박 대통령과 선긋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장시호 사진 = 국회방송 티브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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