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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 PC’ 특검 제출…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주은희 기자  |  jyh@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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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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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박영수 특검이 최순실의 두 번째 태블릿 PC를 증거로 확보했다. 이 태블릿 PC는 다름 아닌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특검에 직접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또 하나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두 번째 태블릿 PC안에는 최순실이 독일에 세운 유령회사 코레스포츠 설립과정과 삼성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수수 과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수의 이메일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드러난 혐의 이외에 새로운 범죄관련 사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특검팀 이규철 대변인은 이 태블릿 PC는 최순실이 2015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으로, 최순실 소유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순실의 유별난 태블릿 PC사랑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문을 열 열쇠가 되려나보다라며 ”사필귀정. 이제는 시간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씨 조카 장시호씨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PC 한 대를 임의제출(본인의 뜻에 맡겨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제출) 받아 압수조치했다”면서 “최순실씨 소유라고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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