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인기검색어 : 문재인, 안철수
비평과분석심층
신주평, 양심선언 쏟아낼까
김수정 기자  |  ksj@true-stor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05  23:13: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주평은 왜 갑자기 귀국했고, 정유라는 왜 여전히 외국에서 떠돌고 있을까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최순실 딸 정유라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 씨는 정말로 박근혜정권의 비호 속에서 병역 비리의 혜택을 받은 것일까.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얼마 전 한 강연에서 “(청와대에서) 비아그라가 나왔다. 그다음에 마약 성분이 나왔다. 계속해서 더 나올 거다. 이제 섹스와 관련된 테이프가 나올 거다”라며 “이후에는 마약 사건이 나올 것이고 그 다음에는 병역 비리가 나올 거다. 그 다음에는 개발 사업이 나올 거다. 그리고 나서는 대규모 국방 비리가 나올 거다. 여러분은 지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10분의 1만 보고 계시는 거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주진우 기자는 이러한 ‘병역 비리’ 주장의 힌트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 의원은 5일 신주평 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신주평 씨에 대한)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병역이행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신주평 씨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이날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종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민석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신주평 씨는 “공익근무요원 이런 건 사실무근”이라며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군대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자신의 병역 통지서를 공개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신주평 씨는 그러면서 “정유라와는 2013년 9월에 만나 아기를 가지게 되면서 2014년 12월 동거하게 됐다”며 “독일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잦은 다툼 끝에 올해 4월 결별하게 됐다. 4월 12일 한국에 혼자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확한 결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최순실·최순득씨와 순득씨의 딸인 장시호씨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심지어 낙태를 강요하기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면서 다툼도 심해졌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정유라의 고교 시절 출석부터 이화여대 입학과 출결, 평가까지 쥐고 흔든 ‘전천후 특혜’를 진두지휘했던 최순실의 거친 성격 때문에 결별한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를 IOC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장애물인 ‘아이 아빠’를 일단 내쳤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유라는 지난해 12월 독일 현지에서 신주평 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신주평 씨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당시 독일 오버우어젤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 신주평 씨는 “정유라와의 마지막 연락은 한 두 달 전으로 아이 문제로 통화한 적이 있다”면서 “면접교섭권을 신청해서 (아이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그쪽에서는 당연히 싫다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진짜 결혼을 했는지, 그리고 실제로 이혼을 했는지, 아니면 단순한 결별을 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정씨와 신씨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같이 키스하는 사진들이 언론매체를 통해 확산되면서, 두 사람이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음을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유라와 신주평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주평 씨가 정유라보다 한 살 혹은 두 살 많다. 신주평 씨는 지난 9월 경기도 김포시 유명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귀국 후 주로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심주평 씨가 입대 전, 언론과의 접촉을 넓히기 시작하면서 최순실 일가의 뒷 이야기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양심선언을 했다가 권력으로부터 보복에 시달릴 수 있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설득력을 얻는다.

한편 최순실 일가의 주치의 역할을 한 순천향대병원 A교수는 지난해 5월 정유라 씨 출산을 돕기 위해 제주도에 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 교수는 서병석 전 청와대 주치의와도 친분이 두터워, 정유라 출산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정유라 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주지역 모 종합병원에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입원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7일 뒤인 지난해 5월 15일 해당 병원에서 마지막 진료를 받고 퇴원했다. A교수는 정유라 씨가 아들과 함께 독일에 피신했을 때에도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주평 사진제공 = 채널A
 

< 저작권자 © 트루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김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김경수
안민석!! 한번 튀어볼려고 근거도없는말 씨부리고다니지? 신주평은 공익근무요원이아니라는데 현역병 입영날자 기다리고있는데 모함해보니까 재미있나보지 아이구 한심한놈
(2016-12-11 14:01:32)
x
최순실! 정말 나쁜 물건에요!!!!!!!!!!!!!!!!!!!!
(2016-12-06 08:52:1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8길 21, 9층(여의도동, 정곡빌딩) | Tel : 070-7803-2562 | 팩스 02-761-6163
제호명 : (주)트루스토리 |  발행인 : (주)프라임미디어그룹 조재옥 |  편집인: 조재옥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최봉석
인터넷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2774(등록일:2012년09월18일)
Copyright © 2012 트루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s@true-story.co.kr
모든 기사의 소유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