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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문재인, “눈 앞의 대권 욕심 없다” 우회적 강조
이승진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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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8  2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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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뉴스룸 문재인 출연 소식 이후 SNS가 그야말로 뜨겁다. 손석희 앵커의 ‘날카로운’ 혹은 ‘집요한’ 질문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리한’ 혹은 ‘우회적인’ 답변이 인터뷰의 핵심이었기 때문.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물러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문재인 전 대표가 주장해왔던 것이다. 새로운 발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러한 발언을 두고선 그간 여러 해석이 그간 난무했다. 당장 물러나게 될 경우 대선을 치르게 되면, 문 전 대표의 승리가 확실시 되기 때문에 ‘대권 욕심’이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그래서 정치권의 한 켠에선 개헌을 들고 나온다. 대선주자가 대권에 대한 도전하는 게 당연한 일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친노’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수구보수진영에선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에 꼼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정치적 흐름을 충분히 고려한 듯, 손석희 앵커는 문 전 대표를 향해 “즉각 퇴진을 하면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 60일 이내 대선 염두에 둔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기본은 헌법 절차를 따르는 것으로 60일 이내에 조기대선이 갑자기 닥쳐와서 대선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당연히 국민이 의견을 표출해 주실 것이다. 필요하다면 국민의 공론에 맡기면 될 일”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일각의 관측과 달리, ‘당장 대권에 도전할 욕심은’ 없다는 것이다.

즉, 법대로 당장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르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무조건’ 유리한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뜻’을 물어본다는 의미다.

뉴스룸 문재인 사진출처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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