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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어디서 뭐할까
주은희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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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9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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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검찰, 정유라도 소환 조사해야”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의 입시와 대출 특혜 등 비리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귀국을 미루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은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오만한 최순실의 가면을 벗기고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라도 해외에 체류중인 정유라를 소환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송화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온 나라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분노와 자괴감에 힘들어하고 있다. 심지어 평범한 부모들과 청소년, 청년들까지 모두 지금의 사태를 지켜보며 분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미래의 세대까지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헬조선’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치열한 경쟁과 취업, 입시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정유라의 ‘특혜 입학과 부당한 출결관리와 학점’으로 미래에 대한 모든 의욕이 꺾이었다”고 꼬집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은 정유라를 위해 승마협회를 통한 지원, 정부부처의 고위관료 사퇴 압력, 재단을 만들어 지원하고 심지어 기업까지 동원하였다”면서 “온 국민은 이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한 공정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황제수사’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 안팎에서는 정유라 씨에 대한 수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특히 정 씨에 대한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원한 삼성전자를 압수수색해 지원 경위, 대가성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최순실 씨는 앞서 변호인을 통해 “딸 유라는 좀 놓아달라, 보호해달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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