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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문[신간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방헌 저자 ‘엔지니어와 인문학’ 출판
송은정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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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3  17: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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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은 던진다. 오늘은 뭘 먹지? 어머니 선물은 뭐가 좋을까?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이 일이 과연 내가 꿈꾸는 길과 맞는 걸까? 등등.

그중에서 평생을 살아가며 가장 많이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이다. 지극히 단순한 질문이지만 그 대답만큼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어쩌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과연 삶은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을 것일까.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이 출간한 ‘엔지니어와 인문학’은 평범한 삶 속에서도 반드시 얻게 되는 깨달음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우리 일상 속에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한 명의 위대한 철학자임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한다. 인문학적 삶, 철학적 삶은 어려운 학문이나 연구가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이며 아주 작은 사고의 전환만 있으면 얼마든지 일반 사람들도 향유할 수 있음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자는 방과 후 무상 교육 등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늘 관심이 많다. 산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엔지니어. 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를 다루고 연구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저자의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새벽 산행의 상쾌함과 5월의 봄볕과 같은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싫은 일도 해야 할 때도 만난다. 인생사 엿장수 마음대로 손님들이 흰 고무신만 들고 오지 않는다. 재미가 없는 일도 재미있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짜증이 나게 되어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된다. 세상사는 마음먹기란 말도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다. 처음부터 좋아서 하는 일보다 못하겠지만, 그런 마음을 먹으면 훨씬 일이 쉬워진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미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기술은 ‘마음을 운용하는 법’이 아닐까.

행복과 불행도 마음에서 기인한다면, 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절실하다. 그렇게 문명의 힘에 의지하지 않는, 하나의 독립적·능동적 생명체로서 자신의 삶을 꾸려야 함을 저자는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분명 인류를 이롭게 한다. 하지만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인간의 본성을 잃는 비극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자연과 삶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 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이 회색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봄볕과 같은 온기와 막 땅속에서 싹을 올린 새싹과 같은 푸르름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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