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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방송사 관계자 누구와 술 마셨을까?
최성미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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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1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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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 남겨둔채’ 홀로 잠적…"음주운전 의심"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이창명은 ‘장수 진행자’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이창명은 유독 ‘출발드림팀’만큼은 끝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런 이창명은 교통사고 직전, 방송사 관계자와 ‘술’을 마셨다고 한다. 도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개그맨 이창명(47)이 고급 외제차로 신호등을 들이받는 빗길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현재 조사 중이다. 문제는 사고 직후 차를 남겨둔 채 현장을 유유히 떠났다는 것.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대목으로 이창명은 현재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하며 키워드로 부상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시가 1억원이 넘는 포르셰 앞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보닛이 열려 엔진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 차량 파손을 냈다. 차량 소유주는 한국문화공사로 확인됐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사고 수습을 당사자인 이씨가 직접 하지 않고, 연락을 받고 나온 이씨의 매니저가 차량 견인 조치를 하는 등 사고 뒷처리에 나섰다는 것. 이씨는 그렇게 사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씨는 사고를 내기 전, 한 방송사의 피디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술이 깬 뒤 운전을 했는지, 술에 취한 상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경찰은 직접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매니저에게 이를 맡겼다는 점을 토대로 ‘음주운전’ 가능성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창명씨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계속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를 진행 중인데, 이 프로그램은 리뉴얼 또는 폐지설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일각에선 이창명의 음주 여부가 프로그램 하차, 혹은 출발드림팀 시즌 리뉴얼 여부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당장 그의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방송사는 조심스러운 표정이지만 이창명의 교통사고가 음주운전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사실상 ‘한 배를 탈 수는 없다’는 표정이다. 한 관계자는 “경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에 따라서 당장 오는 일요일에 방송될 분량도 적잖은 편집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창명과 연락이 닿는 대로 곧바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KBS스포츠 예능 ‘출발드림팀’은 1999년부터 인기를 모은 KBS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창명은 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다. 하지만 ‘자기관리’ 실패로 벼랑 끝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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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이창명비겁..퇴출요망
(2016-04-22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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