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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서 기욤 “둘 사이 수상해”
김현경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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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5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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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염 여친 송민서, 누가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주고 있나?

   
 
[트루스토리] 바야흐로 기욤 여자친구인 송민서 시대다. 대중으로부터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던 기욤의 걸프랜드 송민서는 어느 날, ‘뜨는’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말버릇처럼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돼 있었어요~”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언론들도 송민서가 누구인지에 대한 말초적 분석부터 그녀에 대한 신상털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에 대한 그 어떤 프로필이 없기 때문이다. ‘기욤’의 여자라는 일반적인 팩트로서는 더 이상 뉴스가 안된다.

선정적 보도로 일관하는 언론들은 그녀의 개인 사생활을 뒤져가며 밀착 의상에 눈을 돌리고 있고, 써먹던 사진을 또다시 재탕하고, 방송 매체들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중들도 마찬가지다. 무명의 스타가 어느 날 갑자기 시청률이 높은 예능에 나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그녀의 일거일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송민서 보다 더 잘나가는 스타들도 예능에 한번 출연하기 위해선 말 그대로 제작진과 ‘기싸움’ 혹은 ‘작전’을 펼쳐야 하는데, 송민서는 ‘기욤’ 덕분에 시청률 높은 프로그램에 무임승차하고 거기다가 ‘스타덤’에 오르는 ‘꿀맛’을 맛보고 있으니 그 배경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송민서가 언론을 통해 ‘구체적인’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 여론과 부정적 여론을 조용히 관망하며 오직 ‘님과 함께’에 올인하고 있다. 그녀로서는 각본대로 움직여 대중의 사랑을 받은 뒤 ‘뜨면’ 좋은 것이기 때문에 굳이 ‘말 실수’를 할 이유는 없다.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

시크릿가든에서 ‘맞선녀’로 등장했지만 그녀는 대중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는 현재 기욤 여자친구로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진지하게 기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곱지 않는 시선은 여전하다. 분명 연예계는 ‘진지한’ 삶 보다 ‘스타가 되는’ 삶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누구처럼 어느 정도 사귀다가 결별한 뒤 “전화 통화는 하는 사이에요”라고 소속사를 통해서 밝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중은 속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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