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인기검색어 : , 북한
트루스토리TS기획
‘007 철통보안’부터 ‘강아지 분양’까지‘큰손’ 외국인 VIP의 마음을 훔쳐라
송은정 기자  |  cbs@true-stor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26  09:58: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관광업계, 외국인 VIP 고객에 맞춘 개별 프리미엄 의전관광 서비스 선보여
백화점·카드업계, ‘글로벌 VIP 라운지’ 오픈 등으로 유커 VIP 잡기에 나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방한 외국인이 늘며 특정 계층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로, 일명 ‘큰손’으로 불리는 외국인 부호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VIP 마케팅’이 우리 산업 곳곳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4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1550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이 순수 관광부터 국가 공식 행사, MICE산업, 산업시찰, 의료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며, 1인당 지출액이 많은 귀빈급의 VIP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외국인 VIP 위한 전문 의전관광 서비스 ‘눈길’

외국인 VIP 모시기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역시 관광업계다. 코스모진여행사는 상위 1%의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특화된 프리미엄 의전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전관광은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특화된 전문 분야로, 공항 영접에서부터 호텔 숙박, 관광 안내, 통․번역, 각종 예약 및 섭외 등 외국인 VIP 고객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의 모든 동선에서 출국에 이르기까지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VIP 의전관광의 첫 번째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배려하는 서비스 마인드다. 이를 위해 코스모진은 무형의 서비스를 이미지, 영상 등으로 유형화해 고객과의 의견차이를 줄이고, 국가 문화와 종교, 개인의 성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13가지 인적 사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VIP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 코스모진은 VIP 고객의 사생활 보호와 차질 없는 방한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그들이 주문하는 모든 리퀘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가령 국빈급 외국인들은 보안과 철저한 사생활 보호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프라이빗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고객이 한국에서 강아지를 분양해 가고 싶다는 등의 개인적인 요구까지 수행하고 있다.

◆ 유통·카드업계도 ‘유커 VIP’ 잡기 위해 분주

국내를 방한하는 유커의 증가로 특수를 누리고 있고 있는 유통업계도 VIP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백화점의 경우,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명품관을 대폭 늘리고 VIP라운지를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유커 VIP들을 잡기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고, 명품관을 재오픈, 웨스트 5층에는 글로벌 VIP라운지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도 중국인 VIP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소개 및 유명 브랜드, 할인 행사를 안내하는 DM(우편광고) 5000부를 발송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VIP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커 전담업무팀을 강화하는 한편, 본점 4층에 외국인 전용 '글로벌 라운지'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나아가 ‘제2의 유커’가 될 아시아 국가의 VIP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싱가포르 '로빈슨', 홍콩 '타임스퀘어', 태국 '시암파라곤' 등 3개국 백화점과 VIP 서비스 제휴에 대한 글로벌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카드업계도 중국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커 VIP들을 위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BC카드는 명동과 동대문에 은련카드(유니온페이) VIP라운지를 마련해 VIP 고객들의 물품보관, 휴대전화 충전, 관광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삶을 바꾸는 진짜 젊은 언론 ‘신개념 뉴스 미디어’ 트루스토리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보도자료 포함)를 받습니다. 기존 언론들이 다루지 못한 뉴스는 물론이고 기사화됐으면 하는 사안들을 거침없이 보내주시면 뉴스 제작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름, 연락처와 함께 cbs@true-story.co.kr로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기사에 대한 문의나 궁금증 그리고 반박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진실되게 보도하겠습니다

취재기자 개인 이메일 : bstaiji@naver.com

< 저작권자 © 트루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송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8길 21, 9층(여의도동, 정곡빌딩) | Tel : 070-7803-2562 | 팩스 02-761-6163
제호명 : (주)트루스토리 |  발행인 : (주)프라임미디어그룹 조재옥 |  편집인: 조재옥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최봉석
인터넷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2774(등록일:2012년09월18일)
Copyright © 2012 트루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s@true-story.co.kr
모든 기사의 소유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