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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위에 올라타더니…” 훈련 중이던 女제자들 성추행 고교 운동부 코치 입건
김태경 기자  |  cbs@true-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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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9  2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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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테니스부 여고생 제자들에게 마사지를 해준다며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자신에게 오일마사지를 해줄 것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 연천군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천경찰서는 9일 A고등학교 운동부 전 코치 방모(27)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축소하려 한 혐의로 학교장과 교사 등 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해 3월 여러 차례에 걸쳐 학교 체육관 등에서 마사지를 핑계로 자신이 훈련을 맡은 테니스부 소속 B(17)양 등 여고생 5명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방씨는 B양에게 자신의 다리에 오일 마사지를 시키는가 하면 매트에 누워있는 또 다른 여학생 위에 올라 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취하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방씨는 일부 학생들의 가슴 등을 만지거나 자신의 배와 엉덩이를 만지고 근육을 느껴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 피해 여학생은 “2명이 조를 이뤄 마사지를 하게 시켰다”면서 “짝이 없이 홀로 남은 친구에게 자신의 다리를 마사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 여학생들이 남긴 진술서에는 이밖에도 “혐오스러웠다”, “기분이 안 좋았다” “변태 같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한 여학생은 진술서에 “그 선생님이 다른 언니한테 마사지를 해달라고 했는데 완전 혐오스러웠다”면서 “‘남이 해줘야 더 빨리 낫는 것 같다’고 해서 기분이 안 좋고 변태 같았다”고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씨는 그러나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마사지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여성 코치가 학교 측에 알리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학교 측은 사건을 보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치에 대한 징계나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건을 축소ㆍ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부모들이 직접 전학을 결정했고 문제를 제기했던 여성 코치도 사표를 내고 다른 학교로 옮겼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당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조사 과정에서 이 학교 운동부의 18살 고 모 군 등 2명이 17살 김 모 양을 성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 군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 측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한 만큼 학교 교장과 교감 등에 대해서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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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ㅁ
저 여학생이 저 강사를 무고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요즘은 하도 허위 무고 모함이 많아서

(2015-02-15 03:27:12)
dd
학교가 개판이구만... ㅜㅜ
(2015-02-10 0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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