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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늦가을 배웅하기
양미열 기자  |  yd7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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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5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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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양미열 기자 = 무덥고 푸르던 여름이 지나가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가을을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동네 어귀 갈림길에서 만난 가게 하나, 담벼락에 붙은 곤달걀의 의미를 한참 생각하다 그냥 발길을 돌린다. 하늘은 참 높고 세상은 평온해 보인다. 아쉽게 떠나가는 가을을 향한 사람들의 재잘거림이 산 속 깊숙하게 메아리친다. 그리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성스러운 이 자연은 늦가을을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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